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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이야기

2018년 12월 31일 PM 01:47
여러분은 오늘 컴퓨터를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현재 우리는 음식을 하고, 운동을 도와주고, 집을 관리하고, 일을 하는 등 생활의 상당한 부분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컴퓨터가 없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지요.



컴퓨터는 숫자뿐만 아니라 문자, 그림, 소리, 영상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처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계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입력, 기억, 연산,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력      처리할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한다.

기억     데이터, 처리 결과, 프로그램 등을 기억한다.

연산     사칙연산, 논리연산 등 연산을 수행한다.

제어     명령을 해석하고 연결된 장치들을 통제한다.

우리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손목에 차거나 옷에 부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까지, 컴퓨터의 종류는 다양하며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똑똑한 기계였을까요


컴퓨터는 라틴어로 '계산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Computare'에서 유래했습니다.

초기의 컴퓨터는 그야말로 계산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했지요.

그런 의미에서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컴퓨터는 기원전 3000년 경 메소포타미아 인들이 사용한 주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후 1642년, 프랑스의 수학자인 파스칼이 기어와 레버를 이용해서 기계식 계산기인 파스칼린을 만들었습니다.


파스칼이 발명한 계산기, 파스칼린.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Rama)


https://www.youtube.com/watch?v=3h71HAJWnVU&feature=youtu.be

파스칼 계산기의 원리를 설명한 동영상



1694년에는 독일의 수학자 라이프니츠가 덧셈, 뺄셈뿐만 아니라 곱셈과 나눗셈까지 가능한 계산기를 만들었으며, 1833년에는 영국의 수학자 배비지가 현대의 컴퓨터 개념에 아주 가까운 해석 기관을 만들었습니다. 1889년 미국의 홀러리스는 종이 카드에 구멍을 뚫어 데이터를 표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1936년 영국의 수학자 튜링은 현대의 컴퓨터가 동작하는 원리를 논문으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의미의 컴퓨터에 가까운 최초의 컴퓨터는 1946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만들어진 에니악(ENIAC)입니다. 기계식 계산기보다도 속도가 1천 배나 빨랐으며, 19,000여 개의 진공관으로 만들어진 에니악은 무게가 30톤에 교실 세 개를 채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였습니다. 에니악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전력이 필요해서, 전원을 켜면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가로등이 어두워질 정도였다고 해요.

최초의 컴퓨터라 할 수 있는 에니악(ENIAC)


그 후 1946년에 수학자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은 프로그램을 컴퓨터 내부에 존재하는 메모리에 저장해 놓고 명령어들을 차례로 실행하는 방식인 '프로그램 내장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프로그램 내장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컴퓨터는 194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개발된 에드삭(EDSAC)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주로 계산을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하지만 1951년 개발된 유니박은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로, 미국 조사 통계국에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1952년 IBM 701을 시작으로 상업용 컴퓨터 시장에 뛰어든 IBM은 점차 전 세계 컴퓨터 시장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기에 컴퓨터는 값이 매우 비쌌고 사용하기도 어려웠어요.


1970년대 중반,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 PC)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칩에 수백만 개의 전자회로를 집적시킨 초고밀도 집적회로의 발명과 함께, 하나의 칩으로 된 중앙처리장치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개발되어 개인용 컴퓨터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이 설립한 애플(Apple) 사가 1977년에 애플-II를 발표하였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지요. 최초로 컬러 화면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 컴퓨터이기도 합니다. 



Apple-II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Rama)


이후 서양 개인주의의 물결을 타고 컴퓨터는 빠르게 퍼져나갔고,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몸에 부착할 수도 있어 어딜 가나 컴퓨터를 휴대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지 감이 좀 오시나요?

이런 대단한 기계도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점!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컴퓨터가 왜 만들어졌는지, 컴퓨터에게 어떤 일들을 더 효율적으로 시킬 수 있을지가 앞으로는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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