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를 추천해 달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신들이 배우려는 코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한 성인에게도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그런 책을 추천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SW교육이 정규교육과정으로 들어오니,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서점에 가 보면 코딩과 관련된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중 어떤 책을 추천해야 할까 고민하다,,, 우리가 배움을 시작할 때에 무엇을 배울 건지, 왜 배워야 하는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배운 걸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지 알면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러니까 코딩이 무엇인지, 이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배운 건 어디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 확장시켜서 어떻게 응용해 볼 수 있을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면 도움이 되겠단 생각에서 멈추어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오늘은 위와 같은 고민을 하다 고른 다음의 책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바로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입니다.
<그레이트북스, 신호들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
그레이트북스에서 나온 <준비 땅! 코딩>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이란 책입니다. 이 책은 36페로 분량이 비교적 적고, 또 내용이 쉽게 풀이되어 있어 코딩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코딩에 관심이 생긴 유아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어 주실 부모님이나 교사에게도 코딩교육에 대한 교육방향을 세우는 데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 그림 작가 및 감수>
어린이들도 코딩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습니다.
<2-3페이지, 감수하신 교수님의 글>
감수하신 컴퓨터교육학과 교수님께서 이 책이 아이들이 소프트웨어의 본질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한다며, 특히 소프트웨어와 코딩의 기본 개념을 잡아줄 거라고 소개하셨습니다.
<8-9페이지>
감수하신 교수님 말처럼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 중의 하나인 '신호등'을 통해서 코딩과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 줍니다.
<26-27페이지>
코딩이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코딩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주의할 점,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 이해가 쏙!쏙! 될 것입니다.
<책의 뒤표지>
오늘 소개한 책 외에도 코딩에 관한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장르도 소재도 전개방식도 다양한 도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도움이 될 도서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